
한·미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스피어엑스'는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 이를 통해 약 10억개 천체에 대한 물리적인 정보를 얻어 적외선 '3D 우주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임무기간은 2년 동안 4번의 전체 하늘 관측할 예정이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홈페이지 캡쳐〉
이동근 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