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적외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성공

차세대 적외선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성공

한·미 공동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SPHEREx)'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적외선 우주망원경인 '스피어엑스'는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관측, 이를 통해 약 10억개 천체에 대한 물리적인 정보를 얻어 적외선 '3D 우주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임무기간은 2년 동안 4번의 전체 하늘 관측할 예정이다.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641·나사) 홈페이지 캡쳐〉

이동근 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