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원장 성하경)은 첨단로봇 융합연구부가 2025년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KOTMI는 이번 사업으로 수요기업-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업종에 로봇 공정 모델(189개)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은 제조 로봇 활용기술을 다양한 업종에 실증하여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목표다.
로봇 공정모델 실증기준에 부합하는 고강도·고위험 제조공정 개선을 위해 로봇 시스템 실증 지원하는 형태로 올해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수행한다.
지원 산업 분야는 섬유, 뿌리(기계, 금속·플라스틱,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항공, 식·음료, 바이오·화학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업종별 개발된 로봇 공정 모델(189개)을 활용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제조 현장 내 설치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KOTMI는 2025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총괄주관기관으로서 여러 컨소시엄(세부주관기관-참여기관)의 사업계획서를 오는 4월 1일까지 접수 받아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사업관리시스템에 4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