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정부 '양자전략위원회' 출범… 양자컴 테마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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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날 출범한 '양자전략위원회'를 주축으로 2035년까지 양자경제선도국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 양자컴퓨터 테마주가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한국첨단소재(062970)는 전 거래일 대비 29.88%(상한가) 상승한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케이씨에스(115500)는 19.19% 오른 1만 2670원에, 아이씨티케이(456010)는 7.87% 오른 1만 35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전략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퀀텀 이니셔티브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의 핵심은 △전략적 연구개발(R&D)과 인재 양성을 통한 핵심 역량 확보 △기초·원천 연구를 넘어 양자 산업화 기반 마련 △글로벌 협력과 기술 안보 확보 등이다.

정부가 양자컴퓨팅745 사업 확장을 발표하면서 테마주로 꼽혔던 한국첨단소재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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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