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첨단소재 “TV용 OLED 소재(ETL) 공급 개시”

솔루스첨단소재 전북 함열 신규 생산기지 조감도. 〈사진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 전북 함열 신규 생산기지 조감도. 〈사진 솔루스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국내 대형 TV용 차세대 전자수송층(ETL) 제품에 대한 고객사 승인을 받아 양산·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ETL은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176) 디스플레이의 보조층 중 하나로, 전자들을 발광층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 TV용 ETL 시장은 기존에 독일 노발레드가 독점해 오던 분야다.

회사는 개선된 구동 전압과 수명을 인정받아 차세대 모델에 신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