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스첨단소재가 국내 대형 TV용 차세대 전자수송층(ETL) 제품에 대한 고객사 승인을 받아 양산·공급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ETL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보조층 중 하나로, 전자들을 발광층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형 TV용 ETL 시장은 기존에 독일 노발레드가 독점해 오던 분야다.
회사는 개선된 구동 전압과 수명을 인정받아 차세대 모델에 신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