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14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ESG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대·중소기업 공급망 ESG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해외 수출 규제 등 ESG 요구사항 대응을 위해 대·중소기업이 공동 추진하는 ESG 활동에 대해 정부지원금을 매칭한다. 올해 총 20억원 규모로 운영되며,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을 자율적으로 모집해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ESG는 우리기업 생존전략이 될 것”이라면서 “공급망 ESG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