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EBS, AI 학습지원 '단추 플러스' 개통

'EBS AI 단추 플러스' 고교 서비스 첫 화면.[교육부 제공]
'EBS AI 단추 플러스' 고교 서비스 첫 화면.[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자기주도 학습 지원시스템인 '인공지능 단추 플러스'를 개통했다.

AI 단추 플러스는 기존의 AI 학습지원시스템인 '단추(단계별 추천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학교급별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역사/한국사에 대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중학생과 고등학생 부분에 'AI 코스웨어' 및 '단과학습관'이 새롭게 도입됐다.

AI 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자가진단과 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 등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을 추천받아 학습할 수 있다.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학습분석을 통해 자신의 학습현황과 학습진단 결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단과학습에서는 고교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 중·고 수학 지도(Map) 등을 통해 국어·영어·수학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EBS 교재와 수능·학력평가·모의평가 등 전체 문항 내에서 맞춤형 문제를 추천받아 과목별로 나만의 시험지를 만들고 풀어볼 수 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