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행장 강태영)은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통제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14일 결의대회를 열고 이재홍 신임 준법감시인과 농협은행 준법감시부문 전 직원이 함께 '농협은행 금융사고 ZERO화' 의지를 다졌다.
이 준법감시인은 금융위원회 출신 내부통제 전문가로 지난 10일 신임 준법감시인으로 선임됐다. 오는 21일 전국 사무소장 및 준법감시책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 사고예방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취임 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이 준법감시인은 “농협은행 대내·외 내부통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