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영재)는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내 1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17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은 도내 12개 시·군의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역랑 평가를 통해 우수(예비)창업자 33팀을 선정해 사업화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비(13백만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참여자 모집을 통해 도내 12개 시·군의 (예비)창업자 총 136명을 발굴했다. 자격 요건 검토를 통해 선정된 청년 131명은 이날부터 4월 2일(수)까지 총 4회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1, 2차는'에센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혁신 비즈니스의 이해와 선배 창업자 특강, 사업계획 구체화 교육 등 으로 구성했다. 3, 4차 프로그램 '비즈니스 플랜 워크숍'은 참여자의 성장 단계별 (예비, 초기, 성장) 사업계획 작성 심화 교육을 운영한다.
강영재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한 창업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전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