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전략사업화센터, 유럽 대표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한-EU 스타트업 협력 MOU 체결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유럽 대표 액셀러레이터 Start2 Group과 한-EU 스타트업 협력 MOU 체결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가 지난 2월 27일 독일 뮌헨에서 유럽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Start2 Group과 한-EU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및 국제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tart2 Group은 자동차, 제조,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에서 유럽 대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업을 촉진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유럽 주요 연구기관 및 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Start2 Group 본사에서 CEO 마티아스 노츠(Matthias Notz)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한-EU 스타트업의 전략적 육성과 투자 촉진,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협력 강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현지 사업화를 위한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투자 네트워크 구축 △전시회 참가 지원 △국제공동연구(호라이즌 유럽845) 컨소시엄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안종덕 파트너는 “이번 협약은 한국 딥테크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Start2 Group과의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Start2 Group은 한-EU 스타트업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