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기요가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와 제휴를 맺고 SSG랜더스필드 내 식음료 매장에 포장 서비스를 단독 입점한다고 19일 밝혔다.
요기요는 오는 22일부터 구장 내 픽업존을 구성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 위치한 SSG랜더스필드는 시즌 평균 114만명이 찾는 인기 구장이다.
요기요는 이번 제휴로 관람객들이 음식 주문을 위한 기다림 없이 포장 서비스로 간편하게 음식을 픽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장에서 요기요의 포장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 내 '야구장 맛집' 카테고리에 접속하면 다양한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다. 구단 외부 매장에서 배달 주문 시에도 '요기요 배달 픽업존'에서 음식을 픽업하면 된다. 요기요는 구장 내 전광판, 관중석, 테이블 등을 활용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요기요는 인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모션과 후속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많은 야구팬과 인천 지역 고객에게 즐거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