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레거시(성숙 공정)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대표 김정웅)은 이큐글로벌(대표 최태호)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차이나 2025(SEMICON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서플러스글로벌과 이큐글로벌은 반도체 중고 장비 및 공급망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장비 및 부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레거시 반도체 시장은 공급망이 취약해지면서도 점점 더 비용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신속한 장비 공급을 요구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레거시 반도체 생태계 플랫폼으로 '세미마켓(SemiMarket)'을 올해 말에 출시한다. 이미 100여개 레거시 장비 및 부품회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연말까지 500개 이상 기업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효율적이고 분산된 레거시 부품시장에서 서플러스글로벌이 출시할 세미마켓 플랫폼은 25년간 축적된 경험과 솔루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부품의 매입 및 매각, 검증된 반도체 중고 장비, 리퍼비시 서비스, 파워온 데몬스트레이션 지원 등을 통해 시장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과 이큐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AI 기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거래 솔루션인 세미마켓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업사이클링 △각종 반도체 장비 부품의 수리 서비스 및 대체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반도체 장비 산업이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서플러스글로벌은 고품질의 비용 효율적인 레거시 반도체 장비 및 세미마켓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세미콘 차이나 2025는 레거시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서플러스글로벌과 이큐글로벌의 레거시 솔루션을 소개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플러스글로벌과 이큐글로벌은 반도체 업계 전문가, 파트너 및 관계자들을 '세미콘 차이나 2025(홀 N4 4151 부스)'로 초대하며, 최적의 반도체 제조 솔루션을 함께 모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