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홈플러스 납품 재개했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LG전자가 홈플러스와 거래를 19일부터 재개했다.

LG전자는 지난 4일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을 신청하자 거래를 중단했다. 이전까지 계약된 고객에게는 제품을 정상 납품했지만, 신규 주문 납품은 미뤄둔 상태였다. 거래 재개를 통해 홈플러스에서 LG전자 제품 구매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주부터 납품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홈플러스가 직매입해 판매하는 구조다. 직접 납품하는 LG전자 대비 납품 후 정산 이슈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