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중진공,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왼쪽)과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이사가 19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왼쪽)과 조한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력성장이사가 19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정신건강센터가 19일 서울 광진구 센터 대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진단, 심리상담,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교육 등을 제공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와 노동자가 공동 적립한 공제금을 가입 기간에 따라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최근 직장인 정신건강 중요성이 대두됐다”면서 “중소·중견기업 청년 근로자 등의 정신건강 지원으로 우리 사회에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