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취향선 침범' 이끄는 '현실어둠' 열연 화제…“새로운 모습 기뻐”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유리가 '침범' 속 현실 다크감과 함께, 연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유리는 최근 개봉중인 영화 '침범'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거친 어두움을 그러내며, 배우로서의 물오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 화장기 없는 얼굴, 빈티지한 의상 등의 스타일링 측면은 물론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고 끊임없이 경계하는 위태로운 내면을 현실적인 톤으로 그려내는 모습은 이전의 캐릭터호흡과는 또 다른 권유리의 연기성장을 짐작케 하고 있다.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권유리는 최근 GV(관객과의 대화) 이벤트를 통해 “이렇게 귀한 시간 내어 극장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관객분들과 영화를 보고 깊은 이야기를 바로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고,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유리는 오는 21~22일 영화 '침범'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