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챠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2025 SBA X 왓챠 숏폼 드라마 제작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시에 소재한 숏폼 드라마 제작이 가능한 중소기업 콘텐츠 제작사라면 지원이 가능하고,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다. 오는 4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총 4편을 선정해 편당 1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은 콘텐츠 제작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인건비, 외주 용역비 등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이번 SBA와의 협력을 통해 숏폼 드라마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왓챠는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콘텐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