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대표 이상국)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소통과 동반자적 협력 강화를 위해 '2025 kt ds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개 파트너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kt ds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함께 했다.
이상국 kt ds 대표의 환영 인사말로 시작한 행사에서는 △2025년 주요 경영 방향 △AX 사업 전략과 협력 방안 △AX 분야 우수 협력 사례 발표 세션이 이어졌다. kt ds는 지난해 'Cloud와 AI 전문 SW 기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역량 최우선을 목표로 AX 양적 정예화와 질적 전문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유한 kt ds 구매 원칙은 경쟁입찰을 활성화해 우수 협력사의 진입 기회를 확대하고, 전략적 협력을 통해 AX 분야 등의 질적 성장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휴트리온이 kt ds와 협업을 통해 AX 기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례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온데이터와 키위즈 등 10개 기업을 베스트 파트너사로 선정하고 총 3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kt ds는 동반 상생을 위해 △파트너사 무상 IT 및 AX 맞춤 교육 △중소·중견 파트너사 100% 현금 대금 지급 △저금리 대출 상생협력펀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휴트리온 대표는 “kt ds와 협업을 통해 AX 기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Cloud와 AI 분야로 시장의 중심축이 급격히 이동하는 사업 환경에서 독보적인 톱 티어 플레이어로 성장하려면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최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