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G-DRAGON)이 아시아를 필두로 역대급 규모의 글로벌 '위버멘쉬' 무대교감을 시작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난 19일 공식채널을 통해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Ubermensch'(위버멘쉬) 1차 플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는 28일 한국공연과 함께 아시아권 8개 도시에서 펼쳐질 지드래곤 투어의 공식일정들이 기재돼있다.
특히 8년만의 일본 도쿄돔(5월10~11일), 오사카 쿄세라돔(5월25~26일) 일정과 함께, 필리핀 불라칸, 중국 마카오, 대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홍콩 등 대규모 공연 계획들이 예고돼 관심을 끈다.
여기에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공연의 공동주관사인 미국 AEG Presents 측은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 G-DRAGON은 혁신적인 음악과 대담한 패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존재감으로 아시아 음악계를 재정의한 인물”이라며 “신보 'Ubermensch'를 통해 팬과 평론가 모두로부터 압도적인 찬사를 받으며 커리어에 새 장을 열었다.”며 지드래곤의 새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Ubermensch'(위버멘쉬)는 이달 29~30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국내 공연과 함께 서막을 올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