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대표 이승건) 사내 봉사단 '토스피스'가 국제연합(UN)에서 지정한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14일 토스,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계열사와 관계사 소속 팀원 약 40명이 모여 무장애숲길 입구부터 소망탑 주변까지 등산로를 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토스 만보기 기준 총 27만 6519걸음을 걸으며, 18리터(L) 생분해 봉투 3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토스피스의 첫 지역 환경 정화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은 세계 산림의 날을 맞아 숲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 토스피스는 환경 보호 실천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