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로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시흥서 만나는 디지털 혁신

시흥시기업인협회, 중소기업 DX 세미나 2회 개최
AI·로보틱스 등 제조업 혁신 기술 한눈에

DX로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시흥서 만나는 디지털 혁신

경기 시흥시기업인협회(회장 이명열)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중소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7일 '중소기업 DX 세미나 2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시흥시 거북섬로에 위치한 웨이브엠호텔 이스트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제조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최신 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솔루션 공급기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지난 행사에 약 130명이 참석한 데 이어 이번에는 200명 규모로 장소를 확대해 더 많은 기업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세미나는 총 네 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성훈 서울대 교수가 '적정스마트팩토리575와 로보틱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훈 디엠테크컨설팅 이사가 '제조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MES'를 소개한다. 이어 김도균 달파 대표가 '제조문서정보 추출자동화를 통한 제조업의 AX혁신'을, 마지막으로 임수민 LG생산기술원 책임이 '인공지능(AI) VISION을 활용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를 발표한다.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네이버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시흥시기업인협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열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소제조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 관계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