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의 '파워클론'은 무선 청소기 부문에서 가전 대상을 차지하며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쿠쿠는 파워클론 라인업을 강화하며 청소기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주목받고 있다.
쿠쿠 청소기 전체 판매량은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전인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3분기는 40%, 4분기는 49% 증가했다.
쿠쿠는 지난해 7월 출시한 파워클론 슬림(CVC-G810NW)을 시작으로 8월 △파워클론 미니, 11월 △파워클론 포스, 12월 △파워클론 올 클린 △파워클론 로봇청소기까지 다양한 청소기 제품 라인을 구축한 것을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파워클론 슬림과 미니는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우수한 흡입력을 갖춰 1~2인 가구를 중심으로 반응이 좋았다. 파워클론 포스는 더욱 강력한 흡입력과 브러시 클리닝 기능 등으로 호평 일색이다.
최근 선보인 파워클론 올 클린 역시 오토 클린 스테이션과 듀얼 클린 물걸레 브러시를 동시에 탑재하는 등 기능은 타사 프리미엄 제품 못지않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청소기를 거치만 하면 자동으로 먼지를 깔끔하게 비워주고 먼지와 얼룩 제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 탑재됐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