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전북디자인센터(센터장 유중길)는 도내 중소기업의 기업의 디자인 수준을 제고하고 우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자 '2025년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사업(포장·콘텐츠·브랜드 분야)'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미만의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포장·콘텐츠·브랜드 분야(영상 또는 홈페이지)·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공고 기간은 20일부터 4월 10일까지다. '연구개발(R&D) 온라인 시스템'에서 27일부터 4월 10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포장·콘텐츠·브랜드 분야 분야 디자인 개발에 대해 총 55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분야별 최대 지원금액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한 기업은 약 5개월 간 맞춤형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 구현을 위해 컨설팅 및 디자인 교육(디자인 아카데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개발한 결과물은 11월 중 개최 예정인 '디자인데이'에서 전시한다. 디자인 품평회를 통해 전문가 및 지역민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전북디자인센터의 디자인 지원사업은 연 1회 공고되므로, 기업들은 지원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디자인기업의 경우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류 제출로 신청이 갈음한다. 반드시 회원가입 후 '수행기업 등록 및 수정'에서 '증빙서류'를 업로드해야 한다.
공고 및 신청서 양식은 전북테크노파크 또는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디자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