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명시는 다음달 18일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17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1년 내 경기도 또는 광명시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올해 경기도 선도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바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추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종합상담콜센터 또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점포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