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코리아-IBCT, 글로벌 ESG 규제 대응 '맞손'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사진좌측)와 이정륜 IBCT 대표이사가 수명주기평가(LCA) 기반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DPP) 사업 선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이사(사진좌측)와 이정륜 IBCT 대표이사가 수명주기평가(LCA) 기반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DPP) 사업 선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가 탈중앙화 ID(DID625)·DID 기반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비씨티(IBCT785)와 글로벌 ESG 규제 대응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IBCT의 DID 기반 데이터 기술을 결합, 기업의 탄소 배출 관리와 공급망 추적성을 강화하는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DPP) 기반 공급망 추적성 강화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한 ESG 데이터 최적화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무결성 관리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 등에 협력한다.

정운성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ESG 규제를 준수하고 지속가능한 제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이 ESG 규제 대응에서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