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해수와 이광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공승연 등 여섯 배우들의 뒤엉킨 '악'한 욕망연기가 일부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새 시리즈 '악연'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총 10종으로 공개된 스틸에는 악한 욕망에서 비롯된 여섯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악연 포인트들이 대거 묘사돼있다.

의문의 사고를 마주한 '목격남'(박해수 분)과 이를 은폐하려는 '안경남'(이광수 분)의 진지한 대화부터, 겁에 질린 채 잠에서 깨어난 '주연'(신민아 분), 상주복을 입은 '사채남'(이희준 분)을 찾아 장례식장에 온 '길룡'(김성균 분), 사고를 낸 후 공포에 질린 '안경남' 곁에서 사건 은폐에 동조하는 '유정'(공승연 분) 등 서로 물고 물린 악연의 고리들을 짐작케 하는 모습들은 실제 작품의 스릴감을 가늠케 한다.
한편 '악연'은 오는 4월 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