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광주은행 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BC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광주은행이 비씨카드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한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비씨카드 고객은 페이북 및 마이태그 혜택과 더불어 상시 무이자 할부, 경품 등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 마케팅도 추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광주은행의 정회원사 가입을 모든 임직원과 함께 환영하며, 늘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은행에서 제공하는 호남 지역 특화 혜택과 더불어 비씨카드가 제공하는 전국형 브랜드 마케팅을 추가하여 온·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더 나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씨카드와 함께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새출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혜택을 광주은행 회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비씨카드와 함께 동행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