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상도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경상도 지역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상도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2년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