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코리아가 뉴 MINI 쿠퍼의 매력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뉴 MINI 쿠퍼 C 5-도어'를 공식 출시했다.
쿠퍼 C 5-도어 판매 가격은 에센셜 트림 3820만원, 클래식 트림 4310만원이다.

에센셜 트림은 핵심 기능과 장비를 충실히 제공하는 기본형이다. 외관은 검은 윤곽 라디에이터 그릴과 17인치 그레이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로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내 대시보드와 도어 트림 마감재는 열가소성 폴리올레핀(TPO)을 사용했다.
클래식 트림은 지붕과 사이드미러 캡을 흰색으로 마감해 차체 색상과 산뜻한 대비를 이루며, 17인치 투톤 경량 알루미늄 합금 휠을 장착했다. 실내는 인조가죽과 직물 소재의 스포츠 시트, 직물 스트랩을 적용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채택했다.

쿠퍼 C 5-도어 대시보드 중앙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협업해 개발한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자리했다. 최신 운영체제인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