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용관리 토털 솔루션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에 모바일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비플식권은 이번 공급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내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며, 식수 관련 효율성과 학생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학과별로 상이한 이용 조건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어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플식권은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식권 발급부터 결제 및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 △부산캠퍼스 △원주캠퍼스에서 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별 식권 가격과 이용 횟수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캠퍼스 별로 최적화된 구내식당 정책을 운영할 수 있다.
학과별로 서로 다른 식권 가격에 맞춰 전용 바코드를 생성하고, 비플식권 전용 체크기를 도입해 학생 식당 이용 및 결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운영 담당자 또한 식수 집계, 결제 금액, 식당 이용 인원수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수기 장부 없이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관리가 가능해졌다.
비플식권은 폭넓은 활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출시 3년 만에 △개인병원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 1000여개 기업에 도입돼 현재 약 5만명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익산시청이 종이식권 관리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플식권을 도입했으며, 외부인 출입 통제 및 선결제 식권 관리 등 니즈가 있는 △시청 △병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대학교와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도 비플식권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대학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