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2025 여성 CEO 경제포럼'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 CEO 경제포럼·월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 CEO 경제포럼·월례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지회장 김영순)는 최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여성 CEO 경제포럼'를 개최하고 신입회원 환영식도 함께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제포럼 강연에서 방송인 이금희(전 KBS 아나운서)씨가 초청 연사로 나서 '마음을 움직이는 여성 기업인의 대화법'이란 주제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아나운서는 “회사 내 젊은 직원과 일할 때는 짜증 내지 말고 이해하는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업무지시를 내리고 대화할 때는 소통 방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SNS 단톡방을 통해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대표나 리더들이 말할 때 존댓말을 써 달라'고 한다”면서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아도 존중받고 싶어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진행된 신입회원 환영식은 뜨거운 열기를 연출했다. 환영식은 식품업, 유통업, 변호사, 의사 등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신입회원을 일일이 소개한 후 김영순 지회장이 직접 꽃다발을 증정하며 입회를 축하했다.

김정남 부회장(씨앤씨밸류 대표)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회원들이 꼭 알아야 할 서울지회 역사, 정관, 회원 혜택 등 유익한 내용들을 전했다.

서울지회 입회 후 첫 행사에 참석한 신입 회원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다” “열정적이고 치열하면서도 즐기는 모습에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 “따뜻한 마음과 큰 배려에 감동한 귀한 시간이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감동이었다”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