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강릉시는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충전시설 69기를 추가 설치해 관내 공영주차장에 총 393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은 강릉시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2023년 261기(49개소), 2024년 63기(8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강릉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해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친환경 충전시설 구축이 탄소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릉=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