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목표 초과 달성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지속가능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지속가능성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4년 4분기 지속 가능성 성과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지속가능성 임팩트(SSI)' 프로그램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후 △자원 △신뢰 △동등한 기회 △세대 △지역 6개 부문에서 장기적인 약속을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11가지 구체적인 목표 및 200개에 달하는 지역 목표를 수립해 실천하는 SSI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2024년 SSI 점수는 10점 만점에 7.55점을 기록하며, 목표치인 7.40을 뛰어넘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에너지 절약 솔루션 및 서비스는 고객이 총 6억 790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000여개의 주요 공급업체가 참여한 '제로 탄소 프로젝트'를 통해 공급망 배출량을 40%까지 줄이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청소년 교육 및 창업, 아프리카 지역의 태양광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크리스 레옹 슈나이더 일렉트릭 최고지속가능성 책임자(CSO221)는 “2024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미국 타임지 및 스태티스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글로벌 100대 지속 가능한 기업'에서도 1위를 차지해 단일 기업으로는 최초의 영예를 안았다”라며 “2025년은 지속가능성 임팩트 프로그램의 마지막 해인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ESG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