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플레이가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에 모바일식권 서비스 '비플식권'을 공급했다
비플식권은 이번 공급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 내 구내식당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한다. 식수 관련 효율성과 학생 이용 편의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학과별로 상이한 이용 조건을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어 사용자와 관리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플식권은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식권 발급부터 결제 및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재 한국폴리텍대학의 △항공캠퍼스 △부산캠퍼스 △원주캠퍼스에서 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학과별 식권 가격과 이용 횟수 등을 세부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캠퍼스 별로 최적화된 구내식당 정책을 운영할 수 있다.
비플식권은 출시 3년 만에 개인병원,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1000여개 기업에 도입돼 현재 약 5만명의 임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익산시청이 종이식권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비플식권을 도입했다. 외부인 출입 통제나 선결제 식권 관리 등의 요구가 있는 시청, 병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홍기 비즈플레이 대표는 “일반 기업뿐 아니라 대학교와 공공기관 구내식당에서도 비플식권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기관과 대학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