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오버워치2'에 이어 구글 '제미나이'의 동반자로 거듭난다.
26일 쏘스뮤직 측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최근 나영석 PD가 진행하는 '채널 십오야' 라이브에 출연, 구글 안드로이드와 협업제작한 'Come Over' 뮤직비디오가 곧 공개될 예정임을 알렸다.
르세라핌과 구글의 'Come Over' 뮤직비디오 제작협업은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의 홍보 프로모션을 목적으로 한 것이다.
협업결과물은 실제 뮤직비디오는 물론 제미나이의 기능을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르세라핌과 구글의 협업은 영국 유명 밴드 정글(Jungle)의 멤버 조쉬 로이드(J Lloyd)와 리디아 키토(Lydia Kitto)가 곡참여한 'Come Over'의 곡 분위기를 새롭게 조명하는 것은 물론, 블리자드 '오버워치 2'(Overwatch 2)' OST로 활용된 'So Cynical (Badum)'과 함께 글로벌 협력을 이끄는 새로운 아이콘으로서 르세라핌의 존재감을 입증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르세라핌의 신보 'HOT'은 25일 발표된 미국 전문 음악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3월 29일 자)에 9위로 진입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