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는 2025학년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천마아트센터에서 '2025 YU Job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기업, 공기업, 지역 우수기업 등 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 중견·중소기업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업별 채용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채용 절차, 입사 자격 요건, 기업 문화 등을 설명하고, 참가 학생들은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대학원 진학상담 등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과 지자체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원 진학상담까지 진행하여 다각적인 취업 지원을 펼친다.
특히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28일 열리는 '취업선배 암묵지'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 외국계 기업 등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영남대만의 자랑거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80여 명의 동문 선배들이 참가해 학생들에게 기업 및 직무 관련 정보, 입사 준비 과정, 실무 경험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경탁 영남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고, 본인의 취업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