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관련 CDMO 생산 계약

이엔셀, 서울아산병원과 첨단재생의료 관련 CDMO 생산 계약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은 27일 서울아산병원과 임상연구 및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위한 CDMO 추가 생산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계약 주요 사항은 양 사간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이엔셀은 지난 2023년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상연구 및 첨단재생의료 관련 세포를 공급해 왔다. 이번 추가 계약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세포 공급이 가능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엔셀은 이번 계약으로 독보적인 원료세포 제조와 공급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가능한 업체임을 입증했다.

이엔셀은 지난 2월 21일부터 개정된 첨단재생의료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엔셀은 첨단재생의료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는 서울아산병원 등 대형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세포 생산뿐 아니라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를 위한 컨설팅까지 수행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에서 선제적으로 시장 진입을 위해 대형의료기관과 추가 협업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엔셀은 올해 초부터 국내 대형의료기관들로부터 첨단재생 임상연구 및 치료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사전 마케팅으로 세포 유전자 치료제 CDMO 강자로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해 추후 의료기관과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옵션을 충분히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