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대표 박병희)은 전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10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들이 직접 NH농협생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체험한 뒤 개선의견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0기를 맞이한 고객패널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모바일 앱 개편 아이디어 △콜·채팅 상담 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경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견 수렴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고객패널 300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온라인 패널은 2분기 중 선발되며, 농협생명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는 “고객패널 제도는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온라인 고객패널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의견을 청취하며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