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왼쪽)과 하민용 SK텔레콤 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아이티센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3/27/news-p.v1.20250327.c11aa43fe8114f3aaa1920c40d590eba_P1.png)
아이티센이 SK텔레콤과 인공지능(AI) 사업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와 AI 클라우드 매니저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아이티센은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GPUaaS 사업에 협력해서 기업의 서비스 요건과 AI 워크로드에 맞춘 비용 효율적인 생성형 AI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기업은 AI 인프라를 신속하게 도입하고, AI 모델 학습·운영 속도와 추론 비용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초기 투자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성능 GPU 연산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GPUaaS는 AI·머신러닝(ML)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GPU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이 필요에 따라 GPU 자원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GPU 기반 AI 인프라 확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고객 업무를 지원하고 AI 기반 인프라·서비스 생태계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강진모 아이티센 회장은 “아이티센은 SK텔레콤이 보유한 선도적인 AI 인프라·솔루션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기법 그리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제공 역량을 활용해 AI 사업 협력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