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카티스와 양자내성암호·AI 안면인식 보안 사업 공동 추진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사진우측)와 김승수 카티스 대표가 양자내성암호(PQC)·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사진우측)와 김승수 카티스 대표가 양자내성암호(PQC)·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가 공간인지 보안 플랫폼 전문 기업 카티스와 양자내성암호736(PQC736)·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물리보안 시스템과 사용자 식별,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결합한 전략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컴위드는 카티스의 보안 플랫폼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 출입 기록·사용자 인증 정보와 같은 민감 데이터를 보호한다. 네트워크 통신 구간을 암호화해 데이터 유출·변조도 방지할 수 있다.

양사는 AI 기반 안면인식 솔루션 '한컴 오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카티스의 출입통제 시스템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양자내성암호,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컴위드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시장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