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주년, 20회를 맞는 전자신문 스마트금융콘퍼런스가 4월 17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립니다. '슈퍼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금융권 빅샷들의 혁신 디지털 전략을 소개합니다.
최근 금융권은 슈퍼앱을 넘어 디지털, 모바일, 인공지능(AI) 등을 총 망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자들은 슈퍼플랫폼을 중심으로 서비스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니모' 브랜드를 앞세워 금융 시장에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통합 금융플랫폼 모니모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최근 KB국민은행과 모니모KB통장을 선보이는 등 '은행 없는 조용한 혁신'을 진행 중입니다.
비자(VISA)는 디지털 간편결제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섭니다. '국경 없는 결제'가 보편화하는 상황에서 세계 1위 기업 글로벌 전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AI가 바꾸고 있는 고객업무를 소개합니다.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SaaS 비즈니스 리더가 'AI가 바꾸는 일상 : 네이버 생성형 AI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표합니다. 생성형 AI 기술이 어떻게 시니어케어에 적용이 되었고, 이를 금융 서비스로 결합·확장하려면 어떤 전략과 방안이 필요한지 제언합니다.
오후 세션에서는 주요 은행이 총 출동해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개합니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은 현재 추진 중인 슈퍼 앱·플랫폼 전략 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KB국민은행은 '일상 속 슈퍼앱 KB스타뱅킹으로 여는 금융 혁신의 미래', 신한은행은 'DT를 통한 고객경험혁신', 하나은행은 'DT를 통한 자산관리 명가의 재건, 하나원큐', 우리은행은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우리WON MORE', NH농협은행은 '마음까지 가까운 금융, NH올원뱅크 슈퍼앱 전략'을 주제로 각자 전략을 소개합니다.
금융권 초미 관심사인 가상자산 관련 정책 최신동향도 조망합니다.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이 발표자로 나섭니다. 가상자산 법인투자, 2단계 입법 등 제도정비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의도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금융권 혁신 트렌드를 제시하고 폭 넓은 비즈니스 교류 장이 될 20회 전자신문 스마트금융콘퍼런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및 장소 : 2024년 4월 17일(목) FKI타워 1층 그랜드볼룸 10:00~
○ 주최 : 전자신문
○ 후원 : 금융위원회
○ 참가비용 : 사전등록 165,000원. 현장등록 220,000원 (VAT포함)
○ 참여대상 : 금융기관. 카드사·통신사·지불결제·핀테크·빅테크 사업자. 신원확인·데이터보호·결제 인증·디지털 보안 관련 사업자. 블록체인·모바일 지불 결제 솔루션 개발사·디지털 자산거래소·가상자산 관련 사업자 등
○ 참여신청 방법 : 전자신문 정보사업국 홈페이지(https://www.sek.co.kr/2025/sfc20)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