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AI·코딩 등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금천구가 4월부터 6월까지 청소년·주민을 위한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코딩·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영상 편집·입체프린팅 등 다양한 분야 과학기술 강좌가 초급부터 심화 과정까지, 초등학생·중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의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4~12차시로 진행되며 쉽고 재미있게 각 분야 기초를 배우는 강의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자격증 취득반도 마련됐다. 청소년들이 자격증 취득까지 도전하도록 전문 강사진을 배치하고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민 요청에 주말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금천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며 1인당 1개 강좌만 신청할 수 있으며 28일부터 타 구민도 신청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과학·기술을 배우고 탐구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금천사이언스큐브 정기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천구, AI·코딩 등 과학기술 교육 프로그램 진행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