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퍼소프트, '셀러집사'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혁신 주도

오픈 베타 서비스 참여유저 대시보드.
오픈 베타 서비스 참여유저 대시보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C) 플랫폼 '셀러집사'를 운영하는 고퍼소프트가 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옥션, 지마켓, 롯데온)과 연동을 완료하며 원클릭 판매 관리 시스템을 본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셀러집사'는 소싱부터 등록, 가공, 배송, 고객 응대까지 온라인 판매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복잡한 판매 과정을 단순화해 셀러가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국내 주요 플랫폼 연동 완료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셀러에게 효율적인 판매 환경을 제공하며 순조롭게 상업화를 진행 중이다.

고퍼소프트는 국내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시장 진출 준비에 착수했으며, 동남아와 북미·유럽 시장으로의 확장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말 국내 특허 7건, 일본 특허 1건, 국제특허(PCT785) 1건을 출원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약 31억원 IP가치평가를 기록했다.

고퍼소프트 관계자는 “국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셀러들이 별도로 관리하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주요 이커머스 채널과의 연동 범위를 확대해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진출 장벽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