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실용음악과가 재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자작곡의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학생 음원 공모전은 2021년부터 매해 진행되며 매년 2곡의 자작곡을 선발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실용음악과 교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편곡을 진행하고,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레코딩,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와의 믹싱·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2021년도에 BlueBird '시계파편(feat. 우지)', 장재혁&승찬 'P.L.M.K'이 발매된 것에 이어, 2022년도에는 김소은, 김은혜 학생으로 이루어진 '소은자매' 팀과 최정원 학생이 선발돼 소은자매 '빛', 정원 '잊지 못하는(feat. 정유진)'이 발매됐다.
2023년도는 천장원 학생의 '응원'과 최용주&서주원 학생의 '퇴근'이 발매됐으며 지난해에는 박하늘 학생과 신민정 학생이 선발돼 고대비 '초승'과 신민정 '존재'가 출시됐다.
발매된 음원은 유튜브, 멜론, 지니뮤직, FLO, 벅스, 바이브, 애플뮤직 등 각 음원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들어볼 수 있다.
최정한 교수(실용음악과 학과장)는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재학생들의 음원제작을 지원, 꿈을 펼치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실용음악과는 다양한 특강 진행 및 재학생 지원을 통해 전문 음악인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학과장 최정한 교수)는 버클리음대 및 미국 유명 대학원 출신의 우수한 교수진이 연구한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한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실기 및 레슨의 병행을 통해, 실용음악 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구와 작곡, 레코딩과 음원제작까지 1인 프로듀싱을 수행하는 싱어송라이터 양성을 목표로 한다. 1인 프로듀싱이란 작사와 작곡, 편곡으로부터 노래와 연주, 컴퓨터음악 작업과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음원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혼자서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