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케어, '암 예방의 날' 맞아 삶의 질 향상 캠페인 전개

루닛케어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FACT785-G 기반 삶의 질 향상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글로벌 표준 암 환자 삶의 질 평가 도구인 FACT-G를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평가 형태로 제공한 점이다. 기존에는 병원이나 연구 환경에서만 사용되던 이 평가 도구를 루닛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 형태로 구현,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자신의 암 건강 상태를 수치화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루닛 암 예방의 날 캠페인
루닛 암 예방의 날 캠페인

FACT-G는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기능적 영역에서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도구다. 단순한 증상 중심 진단을 넘어 삶 전반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루닛케어는 이 평가 도구를 기반으로 참여자에게 맞춤형 암 건강 점수 및 해석 가이드를 제공하고, 향후 개인별 건강관리 솔루션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는 루닛케어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SNS 채널에서 가능하다. 참여자 중 321명을 추첨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5000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루닛케어는 상반기 중 암 환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인 '루닛케어플러스(Lunit CARE+)'의 정식 출시한다. 이번 FACT-G 캠페인은 해당 서비스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건강 상태 기반 맞춤형 관리 기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