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이노비즈협회 제11대 회장에 이삼연 우림테크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27일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경남이노비즈협회 제21차 정기총회 및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삼연 회장은 금속 표면 처리 전문기업인 우림테크를 이끌며 방위산업과 조선,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력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방위산업 특수공정 기술로 '창원형 강소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일자리 창출 유공 산업포장', '경남중소기업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이삼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경남 이노비즈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회원사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면서 “정부와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