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사이버대, 미래 청소년 교육 및 인재양성 협력협약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가 28일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협회장 박종석), 유네스코대구협회(회장 박종석)와 대구지역 청소년 교육·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 협약을 맺었다.

영진사이버대와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 유네스코대구협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와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 유네스코대구협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교육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청소년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국제 청소년 교류 및 봉사활동 활성화,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는 1996년 YMCA, YWCA, 흥사단, RCY, 항공우주소년단, 해양소년단, BBS연맹 등 12개 단체로 출범했다. 현재는 21개 지역 단체가 소속된 협의체로서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석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왼쪽)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
박종석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장(왼쪽)과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

같은 해 설립된 유네스코대구협회는 유네스코의 이념과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 인성교육을 비롯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종석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유네스코대구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리더십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 보유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지도자들에게 효과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