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테크노파크는 2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전남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수여식 및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다. 레전드50+ 참여기업 63개사와 주요 지원기관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 프로젝트 참여기업 선정확인서 수여식 △2025년 사업 계획 및 일정 소개 △2024년 수혜기업 우수사례 공유 △사업설명회 및 지원사업별 상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총 12개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지원 대상, 지원요건 등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동시에 열린개별 상담회는 참가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대 창업지원단, 기술보증기금,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등)의 연계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