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업계 최초로 하인즈와 손잡고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한국인 8명 중 1명 이상(13%)이 한끼 식사를 빵이나 과자 등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빵 매출 신장률도 지난 2022년 51.1%, 2023년 28.3%, 2024 33.0%로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CU는 베이크하우스 405 시리즈를 통해 한끼 대용식 역할을 할 수 있는 식사빵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식사빵은 하인즈 소스 3종을 활용해 만든 샐러드 토핑을 모닝빵에 듬뿍 넣은 샐러드빵 3종이다. 내달 2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해당 상품은 CU가 이달 편의점 업계 최초로 참여한 신세계 스위트파크 팝업존에서 선보여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팝업 기간 동안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모니터링해 전국 CU에서 상시 판매하는 제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CU는 밥 대신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4월 한 달 동안 베이크하우스 405 모든 상품에 대해 BC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네이버페이 머니 또는 포인트로 결제 시 45%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CU는 소비자 식문화 변화에 따라 올 초부터 식사 대용빵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며 새로운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의 입맛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