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31일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와 함께 경기도 안양시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옴부즈만과 협·단체 현장 동행방문은 올해부터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 소상공인 협·단체와 함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20일 영등포청과시장상인회, 한국산업용재협회(2월 5일),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3월 6일)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최 옴부즈만은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자율주행차량 연구기업에 방문해 참석한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자율주행 R&D용 전기차 보조금 지급 확대 및 업계 당면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자율주행 시험연구 차량에 직접 탑승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는 현장 옴부즈만이 되겠다”면서 “언제든 필요할 때 옴부즈만을 불러달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