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폰 쉔부르크는 국제 비즈니스, 기업 관계, 상공회의소 운영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2000년 주 스페인 독일상공회의소에서 기업관계 담당, 부소장 등을 거쳐 2011년 바르셀로나 지부장, 2022년 주 스리랑카 독일상공회의소 대표를 역임했다.
폰 쉔부르크 신임 대표는 “주한독일상의는 한국과 독일 기업간 가교 역할을 하며 경제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회원사·파트너들과 협력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