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에 배우 정준호 위촉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31일 배우 정준호씨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왼쪽)이 31일 배우 정준호씨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31일 배우 정준호씨를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기업전시회에는 K-뷰티와 푸드, 생활용품 등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엄선한 400여개 부스가 설치 예정이며,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시장 개척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 유통업체 납품 바이어와 비즈니스 매칭 기회 등도 있을 예정이다.

위촉식에서 대회장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확대·수출 다변화를 위한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면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이 더 많은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배우 정준호씨는 “연기 활동뿐아니라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중소기업 입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홍보대사로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홍보는 물론, 한국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든든한 응원군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